[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 김은주 의원이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지방의정봉사상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고, 지역사회의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은주 의원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간 한빛원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2019년 10월 영광 한빛핵발전소 범국민대회 참가, 2020년 1월 경북 경주 월성원전 현장 방문, 20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월성원전에서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누출됐다고 주장하면서 여야의 정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지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며 “월성 1호기 폐쇄 결정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조치였음이 확인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북 경주 월성원전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데 대해 12일 “국회 차원의 조사 필요성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노후한 월성원전의 방사능오염 규모와 원인, 관리 부실 여부를 전면 조사할 것을 주문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김 원내대표는 “삼중수소는 생체 세포와 결합해 유전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이라며 “삼중수소 배출 경로와 무관한 지하수 등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된 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경북 경주 월성원전 4호기에서 냉각수 누출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0시 9분쯤 4호기에서 원자로 냉각재 계통의 보충용 냉각수가 격납건물 내부에 30㎏ 정도 누출된 것이 확인됐다. 보충용 냉각수 공급 펌프의 재순환배관 소형밸브 용접 부위에서 발생한 미세 균열이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원전은 오전 8시 45분쯤 해당 부위를 용접해 냉각수 누출을 차단했다. 누출 당시 격납건물 내 작업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누출에 따른 외부 방사선